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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장관 "실리콘밸리 은행 사건 관련 다수 은행 모니터링 중"

외신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실리콘밸리 은행 사건과 관련해 다수의 은행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CNBC가 업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뱅크의 모기업 SVB파이낸셜그룹의 자본 조달 시도는 실패했으며, 매각을 위해 고문을 고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SVB파이낸셜그룹, 직원들에 "다음 단계 논의 중... 재택근무 시행"

외신에 따르면 SVB파이낸셜그룹(SIVB)의 자본 조달 시도가 실패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SIVB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은행의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할 것"이라고 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뱅크의 모기업 SVB파이낸셜그룹이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18억 달러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매도 가능 모든 증권을 매각하고 22억 달러 이상의 주식 발행을 통해 자본 조달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외신 "EU 자금세탁방지법 개정 초안, 디파이 '고위험' 분류"

더블록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자금세탁방지법(AML) 개정안 초안에 디파이가 고위험으로 분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주로 예정돼 있는 유럽의회의원(MEP) 회의에서 법안에 대한 수정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규제 당국, Hut8 마이닝-US 비트코인 합병 승인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규제 당국이 캐나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Hut8 마이닝(Hut 8 Mining)과 미국 채굴업체 US 비트코인(US Bitcoin Corp)의 합병을 승인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2월 합병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합병기업 Hut 8 Corp는 미국에 등록되며 6개 채굴장을 통해 총 825MW(메가와트) 용량을 갖추게 된다.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 실리콘밸리은행 폐쇄 조치... 13일 예금 인출 가능 예정

CNBC가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발표를 인용,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이 실리콘밸리 은행(SVB)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주는 "10일(현지시간) SVB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FDIC가 예금지급 업무를 대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VB 주요 사무실 및 지점은 오는 13일 업무를 재개할 예정으로, 예금자의 예금 인출은 그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FDIC는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SVB 예금은 1754억 달러 규모다. FDIC는 예금자 1인당 최대 25만 달러까지 예금을 보장한다.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기본적으로 보장이 안되며, 자산 회수 가능한 선에서 나눠받게 된다.

JP모건 "실버게이트 붕괴 사태, 암호화폐 업계 테스트한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JP모건이 보고서를 발표, 실버게이트 붕괴 사태가 암호화폐 업계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JP모건은 "암호화폐 업계가 파산한 은행 파트너 실버게이트 캐피탈이 제공하던 서비스를 대체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실버게이트 붕괴 및 금융 문제는 연준의 긴축 정책에 문제가 있음을 증명했다. 연준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 정책으로, 은행은 저금리 우량채권을 빠르게 판매하기 어려웠다. 이에 뱅크런 위기의 은행은 인출을 위해 추가 자금 조달 방안을 모색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CEO "실리콘밸리 은행 관련 익스포저 없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거래소는 실리콘밸리 은행(SVB) 관련 익스포저(노출)가 없다. 자금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美 증시 3대 지수 장중 1%대 하락

미국 증시 나스닥 지수의 장중 하락폭이 1.92%까지 확대됐다. 현재 S&P 500지수는 1.61%, 다우지수는 1.2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엠스테이블, 합병 모색 중... 최소 4개 프로젝트 입찰 참여 예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합성 프로토콜 엠스테이블(MTA)이 제품 수익 감소 및 공동창업자 등 손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합병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TA 관계자는 "최소 4개의 디파이 프로젝트가 인수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온체인 자산관리 서비스 dHEDGE(DHT)가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라며 "최근 4주 동안 우리는 M&A 방안을 열심히 모색했다"고 말했다. MTA 보유자는 인수 제안서 관련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팍소스 "실리콘밸리 은행에 익스포저 없다"

팍소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실리콘밸리 은행과 관련 없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팍소스 스테이블코인은 실리콘밸리 은행 관련 익스포저(노출)이 없다"고 전했다.

스텝앱, RJV 퍼블릭 세일 진행 예정

아발란체 기반 무브투언 프로젝트 스텝앱(Step App)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탈중앙화 인공지능 장수 프로젝트 리쥬브AI(Rejuve.AI) 퍼블릭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토큰 RJV의 가격은 0.015 달러로, 초기 시가총액은 약 100만 달러 규모다. 참가 수수료는 20%다

윌러 美 연준 이사 "암호화폐 무가치... 더욱 강력한 KYC 적용해야"

외신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가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에 실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고 말했다. 그는 "대다수의 암호화폐는 투기적으로, 유일한 가치는 다른 사람의 믿음에서 나온다. 암호화폐을 매입하고 어느 시점에 가격이 0으로 떨어져도 놀라지 마라. 또한 누군가 손실을 보상해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며 "금융 시스템의 혁신을 지지하는 동시에 사기 위험성에 대해 우려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및 관련 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해서는 강력한 고객확인(KYC) 접근 방식을 취하고 고객에 대한 가능한 모든 정보를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미니 "실리콘밸리 은행에 익스포저 없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실리콘밸리 은행(SVB) 관련 익스포저(노출)는 없다. 여기에는 GUSD를 포함한 제미니의 모든 상품 및 서비스가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미 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S&P500: -1.45%
나스닥: -1.75%
다우: -1.05%

데이터 "USDC, 지난 24시간 중앙집중식 거래소서 9억 달러 규모 유출"

코인데스크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Nansen) 데이터를 인용, 지난 24시간 동안 중앙집중식 거래소에서 9.02억 달러 규모의 USDC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7일 거래소에서 유출된 USDC는 약 30억 달러 규모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인덱스 플랫폼 퓨처(Phuture)는 "투자자들이 더 나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 이들은 더 안전한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클이 1월에 발표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클은 실리콘밸리 은행(SVB)에도 준비금 일부를 예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는 서클이 현금 98.8억 달러 규모를 △뉴욕 멜론 은행(Bank of New York Mellon) △시티즌 트러스트 은행(Citizens Trust Bank) △커스터머 은행(Customers Bank) △뉴욕 커뮤니티 은행(New York Community Bank) △시그니처 뱅크(Signature Bank) △실리콘밸리 은행 △실버게이트 은행에 예치했다고 설명했다.

반에크 디지털자산 전략 총괄 "규제 기관, 향후 은행에 암호화폐 관리 강요해선 안돼"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전략 총괄인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실리콘밸리 은행을 폐쇄하고 예금을 통제했다. 규제 기관은 향후 암호화폐 커스터디와 관련해 은행을 압박해서는 안 된다. 은행이 암호화폐를 관리하도록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은행 업계는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지금은 매우 중요한 시기다. 더욱 많은 사람 및 기업이 은행 익스포저를 USD,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 및 비트코인으로 옮길 수 있다. 특히 암호화폐 투자자는 더욱 그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