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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에 이정재 감독 ‘헌트’(2022) 선정, 총 15개 작품 상영
‘한국배우 200인 사진전’ 동시 개최
 
코로나19로 정상 운영을 하지 못했던 상하이한국문화원이 재개관 소식을 알렸다. 상하이한국문화원은 오는 17일(금) 재개관 기념 특별행사로 ‘한국영화제’와 ‘한국배우 200인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영화제’는 17일 오후 5시 기념행사와 함께 개막작 <헌트>를 시작으로 총 9일에 걸쳐 총 15개 작품을 상영한다. 문화원은 한국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한국 영화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최근 상영작, 흥행작, 화제작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영화제에 참여하는 관객들에게 팝콘과 콜라를 무료로 제공하고, 매회 영화 상영 후 추첨 행사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125분/15세 관람가/2022
•감독: 이정재
•주연: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또한 한국영화제와 함께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국배우 200인 사진전(KOREAN ACTORS 200)’을 연다. 뉴욕과 서울, 부산에 이어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사진전에서 한국 영화의 과거와 미래를 대표하는 배우를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용민 상하이한국문화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한국영화산업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영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상하이가 미래지향적인 문화교류의 중심이 되어 한중 양국 간 우호정서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한국문화원과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상하이총영사관과 상하이영화배급상영협회 후원하는 ‘한국영화제∙한국배우 200인 사진전’은 문화원 3층 아리랑홀에서 진행된다.
 
고수미 기자
 
<한국영화제>
•2.17~2.25
(2.17. 17시 기념행사)
 
위챗 공중하오에서 신청
 驻上海韩国文化院
 
•관람료: 무료
 
<상영일정>

 

 

•2.17~3.16
•화-토, 10:00-17:00
•徐汇区漕溪北路396号2楼  
 021)5108-3533